건물파는 이야기: 15만불깍여 팔았습니다
2019년1월 18일
작년9월 어느 건물주께서 건물파신다고하여 미팅함:
- 건물주: 얼마에 팔수있습니까?
- 240만불에요.
- 건물주: 얼마에 내놓겠습니까?
- 250만불에요.
일주일후 다시만남:
- 건물주: 230만불에 어떤에이젠트한테 오퍼받았습니다. 돈이급해서 이가격에 이에이젠트한테 팔려고합니다.
- 건물은 그렇게파는게 아닌데요. 후회하실텐데요.
2019년 1월 다른일로만남:
- 건물주: escrow하는데 제가 돈이급하다는걸 에이젠트가알고 15만불깍이고 팔았습니다. 잘못했네요.
상업용건물을 셀러사이드에서 많이팔아본 브로커들은 건물을 내놓고 바여에이젠트들이나 바여들한테 전화가오면 3분이면 이사람들이 어떤사람들인지 그림이그려집니다. 특히 초짜에이젠트나 집전문에이젠트들은 상업용건물거래하는데 문제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이사람들은 바여들이 원하는대로 다해줘야하는지알고 나름대로 밀어부칠려고하기때문에 이사람들하고 딜할때는 강하게 이선은 절대못넘는다는것과 조금 이상하다싶으면 그대로 세게밀어부쳐야합니다. 위의 손님과 같은경우 에이젠트가 양사이드역활을 하면서도 바여가 이것저것원하니까 계속 셀러한테 요청하고 거기에다 셀러가 돈이급하다고 하니까 나름대로 딜을끝낸다는게 셀러하테 15만불깍아낸것입니다. 아무래도 바여와 계속관계를 가져온 에이젠트라 바여쪽에 귀를기울이게됩니다.
저와같이 경험이 많은 셀러에이젠트들은 바여측이 이것저것 줄기차게 요청해오면 바여가 꼭사야할 상황에 왔다고 판단하고 더욱세게 밀어부치게 됩니다. 한번은 가디나에서 오피스건물을 파는데 바여측에이젠트 미국여자가 찿아와서 계속추가로 깍아달라고하여 no is no 라고 하였더니 울기시작합니다. 우는마음이해하지요. 코미션을 받아야 이런저런 페이먼트를 하는데 자기손님은 몇만불더 깍지않은면 escrow cancel시킨다고하고 헨리강은 자기알기를 동네개같이알고 일푼도 않깍아주니 슬프기짝이없습니다. 이여자양반이 울면서 바여한테 전화로 sorry I give up하니까 그때서야 바여가 OK don’t cry I will take it 합니다. 이런건 척보면 알수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쎄게 밟아가면서 밀어부치지 않으면 바여가 이것저것더 해달라고 하고 말을않듣습니다. 아무튼 위의 손님은 잘못판단으로 30만불손해 보았습니다.